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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3월결산제약, 정기 주주총회

장기적인 경쟁력 마련을 위한 투자 통해 글로벌기업 다짐


대웅제약, 일동제약, 일양약품, 국제약품, 부광약품, 유유 등 3월결산 제약사들이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에도 사업다각화를 통한 매출성장을 기대했다.
또한, 신제품발매, 해외사업본격화 등 장기적인 경쟁력 마련을 위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성장을 다짐했다.

◀대웅제약, 매출 4,842억 달성
영업이익 742억, 당기순이익 589억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30일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6기 정기주주 총회를 개최했다.

이종욱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매출과 이익에서 모두 업계 상위의 성장을 이루었고, 특히매출 기준으로 업계 3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리며,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 간관리제 우루사를 필두로 한 주력제품의 성장세도 계속됐다"면서 "이러한 성과가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돼 사업기말 시가총액이 사상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으며, 신용평가에서도 업계 최고수준인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년대비 26%의 매출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08년은 우수한 신제품 발매를 비롯한 및 중국, 동남아시아의 해외사업본격화, 브랜드 강화전략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제6기 매출액은 484,242백만원, 영업이익은 74,246백만원, 당기순이익은 58,983백만원을 달성했다.

한편, 주주에 대한 배당률은 액면배당율 32%(주당배당금 800원)로 결정됐다.



◀일동제약, 제65기 정기주주총회
매출 3227억원 목표달성 다짐, 경쟁력 확보위한 투자지속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30일, 본사 강당에서 제6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65기 2704억원의 매출과 2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하고, 제65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 잉여금처분계산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임기 만료된 정연진 이사를 재선임하고, 윤웅섭씨를 새롭게 이사에 선임하였고, 이사 및 감사보수한도액 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금기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 “총 150여억 원을 투입해 동탄에 새로운 중앙연구소를 신축ㆍ중국,호주 등지에 글로벌 투자를 진행하는 등,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장기적인 경쟁력 마련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며, “66기에도 약 430억원을 투입, cGMP 수준의 안성신공장 증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현재 진행 중인 내성균 감염증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관련 특허를 등록하고 전임상에 돌입하는 등 R&D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유망한 신약 도입계약 체결을 잇달아 진행했고, 다수의 퍼스트제너릭 개발이 완료돼 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전기대비 19.4% 신장한 3227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했다.



◀국제약품 제 50기 주주총회
2008년 매출액 1,114억 및 70억의 순이익 목표달성을 위해 정진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5월 30일 성남 분당구 야탑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 50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식 4%, 현금 1% 배당과 이사선임 및 이사, 감사 보수를 의결했다.

이날 나종훈 사장은 “지난해 지속적인 유가급등, 달러의 약세, 금리불안, 경영환경의 악조건 속에도 매출액 1,037억, 영업이익 126억, 순이익 62억을 달성했다”면서 “2008년 매출액 1,114억 및 70억의 순이익 목표달성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 GMP 공장을 마련해 생산성을 높이고 초강력항상제인 카바폐넘계 항생제 개발에 박하를 가해, 사업다각화 영역으로 “ STILA ” 라는 색조화장품브랜드를 도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일양약품, 제37기 정기 주주총회
수익경영, 내실경영 슬로건아래, 내년20%이상 매출증대 실현 목표

일양약품(회장 정도언)은 5월 30일 오전 10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보통주100원, 우선주125원 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김동연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37기 회계연도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 도입과 거래관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감시 강화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 해를 보냈다”고 전하면서, 매출 1,203억원,당기순이익은 10억원을 시현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올 38기는 “수익경영” “내실경영” 이라는 경영슬로건 속에 전년대비 20% 이상의 매출 증대 실현 목표와 더불어 "일라프라졸 제품화 가속화”,“영업구조 혁신을 단행하여 내실경영 달성” 등 2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한편 일반의약품 영업 인력을 과감하게 전문의약품 영업 인력으로 조정함으로써 영업성과에 대한 철저한 피드백 시스템을 가동시켜 나가는 동시에 인적/ 물적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고정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여 나가는 유통혁신을 단행해 나갈 것을 밝혔다.

한편 등기이사에는 이동준 상무와 윤상권 상무가, 감사위원회에는 주승남, 배명식, 이영기씨가 각각 선임됐다.



◀부광약품, 제48기 주주총회 개최
주식배당 5%, 현금배당 400원

부광약품(대표이사 : 이성구)은 30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07년 영업실적 보고에 이은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을 결의하고, 보통주 1주당 5%의 주식배당과 4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부광약품은 10년에 걸쳐 연구 개발한 세계적인 대형 신약인 B형간염치료제 클레부딘(레보비르)이 국내 발매를 시작하면서 매출액 전년대비 13.1% 성장한 1,556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당기순이익 68.1% 성장한 328억 5천여만원을 달성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성구 사장은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들이 혼신의 힘을 기울여 끊임없는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하여 새로운 신약 개발을 통한 신규시장 창출과 더불어 기존 제품들에 대한 개량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다”면서 “시장 확대와 매출신장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주 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강조했다.



◀유유, 68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유유제약 사명변경 결의

유유는 30일 오전 9시 서울 신당동 소재 복지회관에서 제6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 주요 안건으로 유유제약으로 사명 변경을 결의했다.

권성배사장은 주총 영업개황 보고를 통해 “지난 회기 매출액은 738 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100억원, 당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58.5% 증가한 136 억원을 달성했다”면서 “과학적인 마케팅전략과 합리적이고 다양한 경영전략으로 2008년 회기 경영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창조력 발휘로 위기극복에 최선 ▲조직의 안정화 및 효율화에 노력 ▲신제품 도입 및 개발에 중점 ▲ OTC 품목 육성 ▲연구개발 강화 등의 경영 방침을 밝혔다.

한편, 대표이사에 유승필 회장,권성배 사장이 사외이사에 이진원이사가 중임됐고 신임 이사로 박중선 상무가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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