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이 개교 1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개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의과대학 연혁보고(박지원 간호학부장)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인사말(김용순 간호대학장) △축사(서문호 총장, 박기현 의무부총장) △10주년 기념사 봉정식 △영상으로 본 간호대학 10년 △축하케이크 커팅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간호대학을 설립하고 간호대학이 오늘날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호영 전 총장, 이성낙 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황종익 전 학교법인 대우학원 상임이사, 박기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고, 간호대학 설립 초기 학생교육과 행정체계를 확립하는 데 공이 컸던 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김기연 조교수와 외래원무팀 신영민 직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이날 간호대학에서는 특별히 1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10년사’를 서문호 총장에게 봉정하는 의식을 진행했다.
간호대학 10년사는 간호대학의 연혁과 발전사, 교수현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고 간호대학, 대학원 간호학과, 간호과학 연구소, 학생회, 동창회 등의 분야별 발전사도 확인할 수 있다.
김용순 학장은 인사말에서 “간호대학이 짧은 역사에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간호교육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전현직 대학 관계자분들과 교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2008년을 ‘간호대학 제2도약의 해’로 정하고 앞으로 간호대학의 소프트웨어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우리 학생들을 인간사랑을 실천하고 능력을 발휘하며 세계화를 추구하는 간호사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