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창립 18주년

‘세계적 R&D 전문기업 도약 할 터’

한국콜마가 올해 창립18주년을 맞이했다.

한국콜마는 1990년 일본콜마와 합작으로 설립돼 화장품업계 최초로 ODM(제조자 자체개발 주문생산)시스템을 창시한 한국콜마는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분야를 전문화하며 한국 화장품산업의 기술적, 품질적 성장을 가져오는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

또한,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글로벌네트워크의 기술 노하우와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 한국 화장품업계의 화장품 생산시장을 기술시장으로 변화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콜마는 뷰티&헬쓰케어 사업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2002년 제약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으며, 2004년에는 계열사 건강기능식품 기업 선바이오텍을 설립해 아름다움과 건강을 만드는 R&D 전문기업으로 연 160 여 기업에 화장품과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능력 업계 최고 수준

한국콜마는 화장품 OEM산업을 화장품시장에 정착시키고, 화장품 ODM 시스템을 업계 처음으로 도입해 ODM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며 화장품산업의 응용과학 분야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

화장품을 주문 받아 제조만 하거나 임가공만 하는 작업은 기업의 발전성에 한계가 있어 화장품을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해 연구소를 설립ㆍ 기술력을 발전시키며 ODM(제조자 자체개발 주문생산)을 보편화하는데 힘썼다.

또한, CGMP(우수화장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 기준을 화장품업계 처음으로 도입해 품질경영 능력을 향상시켰다.

한국콜마는 1990년 창업 당시 화장품업계가 시설기준, 품질관리 기준 등 표준화된 기준이 없었던 상황에서 업계 처음으로 CGMP 기준을 발의하고, 조기정착을 실현하여 화장품산업의 생산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를 했다.


▶ 콜마 글로벌네트워크로 정보 공유, 중국사업 본격화

한국콜마는 100년 전통의 역사를 지닌 콜마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9개국(한국,미국,일본,캐나다,헝가리,호주,멕시코,태국,중국) 500 여명의 연구진이 연구하고 개발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함으로써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화장품 유행경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한국콜마는 글로벌화의 출발점으로 07년 6월 중국 베이징에 콜마 법인을 설립하고 08년 중국에 화장품공장을 건립하는 등 글로벌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연구개발력이 곧 경쟁력 - 미래를 준비하는 R&D

한국콜마는 연구개발에 대한 역량을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80 여명의 전문 연구원으로 구성된 한국콜마의 피부과학연구소와 신소재 및 한방소재를 연구하는 오창연구소, 제약분야의 생명과학연구소는 화장품과 제약에 대한 신기술, 신제품을 개발하고 퓨전테크놀로지를 실현하는 등 뷰티&헬쓰케어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는데 매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매출액의 6~7% 이상을 연구 개발비에 투자하고 있으며, 연구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고 세계 각국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해 신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개발의 집중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성과인 나노복합캡슐을 비롯한 물 없는 액정화장품, 슈퍼 항노화 이데베논화장품 등이 한 예이기도 하다.

▶ 세계적인 뷰티&헬스케어 R&D 전문기업을 향해

한국콜마는 뷰티&헬스케어분야에서 세계 No.1 R&D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글로벌화에 매진하고 있다.

화장품과 제약산업 분야에서 종합 R&D 솔루션을 갖추고 모든 유통, 모든 유형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구축한 한국콜마는 신기술과 신제품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시장의 트렌드를 리드해 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화장품 개발능력과 제조 기술력으로 중국시장을 비롯해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며 “현지에 법인 및 공장을 직접 설립하여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오른 제약사업은 피부전문의약품을 특화시켜 시장을 확대해 가고 공정수탁(OEM) 사업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이를 위해 피부과학연구소와 오창 한방연구소, 생명과학연구소, 계열사 식품연구소간의 협력체제를 더욱 긴밀히 하여 연구개발의 시너지효과를 더욱 높일 것이며, 이러한 성과들이 또 다른 성장동력의 기반이 되도록 함으로써 보건산업분야에서 100년 전통을 만들어가는 세계적인 R&D 전문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집중화, 전문화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