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ta제약회사는 말기 뇌종양 환자 치료에 RTA-744에 대한 임상 실험 허가를 FDA로부터 취득하고 임상에 착수하게 되었다.
RTA-744는 혈액-뇌 장벽 (BBB)을 쉽게 통과할 수 있는 anthracycline유도체 약물로 일차 및 전이 뇌 암 치료에 획기적인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는 신약 후보 물질이다. Anthracycline 유도 물질들은 암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약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혈액-뇌 장벽을 통과하지 못하는 단점으로 뇌 암 치료에 접근하지 못했었다.
RTA744에 대한 말기 뇌종양 환자에 대해서 앞으로 2개소의 종양 치료 센터에서 제1상 임상 실험을 실시하여 이 약물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 할 것으로 예정되었다.
대상 환자는 다른 항암제로 실패한 말기 뇌종양 환자가 될 것이며 이는 치료 선택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될 것이다. Reata 제약 회사는 앞으로 다른 뇌종양 치료제와의 병용 치료 연구를 비롯하여 기타 중추신경계 전이 환자에게도 확대하여 연구할 계획으로 있다.
Reata CEO인 허프 (Warren Huff)씨는 “RTA744가 임상 실험 허가를 취득한 데 대하여 매우 기쁘고 이 약물은 이미 작용 기전이 확인되었으며 중추신경계 암 환자 치료에 새롭고 획기적인 치료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자료: Datamonitor Newswire)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