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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대안산병원, ‘최소침습수술실’ 오픈

“인적 인프라 통해 향후 로봇수술 실현할 것”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지난 15일 수술실에 2개의 '최소침습수술실(Minimally Invasive Surgery Unit)'을 전격 오픈했다.

최소침습수술만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최소침습수술실(1,2실)의 오픈은 장비와 의료진의 집중화로 이 분야의 수술이 활성화되어 의료진과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지난 2005년 최소침습수술센터를 개소한 이래 적극적인 투자 및 활성화로 특화된 역량을 보여줬으며, 현재의 최소침습수술 분야의 뛰어난 인적 인프라를 통해 향후 로봇수술 실현 여부에 대한 가능성도 활짝 열어두고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최소침습수술센터 박정율 소장은 “최소침습수술은 의술과 현대 과학의 발전에 따라 최소한의 절개를 통하여 치료하는 선진 수술법으로 고대 안산병원이 이 분야에서 선두적 위치에 있다고 자부한다” 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재현 병원장은 “최소침습수술연구회 활성화와 보다 많은 임상 및 기초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가장 효과적이고 위험도 적은 환자위주의 경제적인 수술을 개발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외과수술의 세계적 추세가 ‘최소침습수술’을 지향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러한 흐름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데, 이 분야에 있어 고려대 안산병원은 수준 높은 의료진과 전문센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