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김효수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아산의학상에서 수상한 상금 1억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효수 내과 교수는 지난 10일 김용호 감사, 오병희 진료부원장, 김창수 행정처장, 박영배 내과 과장, 유철규 홍보실장 등 병원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의학상에서 수상한 상금 1억원을 순환기내과 교육, 연구, 진료 관련 장비 구입비 및 연구비로 기부했다.
김효수 교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심장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치료를 위한 관상동맥의 죽상경화증 기전 규명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몰두해 가시적인 연구 성과를 이루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지난 3월 21일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시상하는 제1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2억원의 상금을 수여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