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은 오는 16일 망우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 아동, 차상위계층 아동, 모ㆍ부자가정 아동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할 대상은 40여명으로 주로 기본검사, 구강검사, 혈액, 간기능, 당뇨, 고지혈증, 신장, 간염, 결핵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신영민 원장은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관내 의료 취약계층인 저소득 아동 및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수련관, 복지관 및 각 동사무소와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더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