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제1회 복지부장관배 야구대회, 어느팀이 우승할까

15개팀, 10개월간 우승향한 대장정

제1회 보건복지가족부장관배 보건리그가 최근 세브란스병원과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우승트로피를 향한 불꽃 튀는 접전을 펼치고 있다.

보건리그는 지난 2006년 보건·의료관련 직장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시작, 세브란스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화타 등 11팀이 시합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브란스병원 야구동호회가 운영을 맡아 복지부의 후원과 홈페이지 개설(http://league.clubone.kr/medileague) 등을 통해 대회 위상강화와 안정된 운영을 도모했다.

또 카두세우스와 덴탈코마스 등 4개 팀이 추가로 리그에 참가해 명실상부한 보건·의료계의 친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우승트로피를 향한 레이스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세브란스병원, 지난해 우승팀인 화타, 서울아산병원과 렙지노믹스가 4강으로 분류되는 가운데 신생팀인 덴탈코마스가 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5팀은 주말과 공휴일마다 연세대 일산야구장과 경동고등학교 야구장에서 총 113경기를 치루며 정규리그가 끝나는 11월, 리그 1위부터 8위까지 팀이 토너먼트를 거쳐 2008 시즌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지난 2월 개막식을 갖고 주말마다 경기를 펼치고 있다”며 “현재 우천관계로 각 팀당 3경기씩 치루고 있으며 복지부장관배로 격상한 만큼 열기가 뜨겁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