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원대학교는 지난 25일 로얄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제9기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는 의료계 인사·의료행정직원·언론인·제약회사 임원 등 34명과 백낙환 인제학원 이사장과 교수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목별 강사소개와 교육생들의 자기소개 및 입학식의 소감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백낙환 이사장은 “의료환경에 대한 진지한 연구와 더불어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생을 독려했다.
한편, 이번 과정에서는 ▲이경호(인제대학교 총장)-‘21C보건의료산업 전망과 과제’ ▲한인구 교수(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장)-‘지식경영의 병원적용’ ▲곽금주 교수(서울대 심리학과)-‘성공하는 조직을 위한 습관의 심리학’ 등 총 24개의 강좌로 16주 동안 서로의 경험을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학교측은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 수료생 및 입학생은 보건의료전반에 걸친 인사들로 구성돼 8기 수료식을 마친 현재 300여명의 수료생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로 연결, 보건의료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의는 4월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50분에 인제대학원대학교 인당관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