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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 리모델링으로 재탄생

공간 확대 및 장비 추가 도입 편리한 서비스 제공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병원장 우영균) 건강증진센터(이하 건진센터)가 40여일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최근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성모병원 건진센터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암 조기 진단을 위한 건강검진 수요가 늘고 각 사업장으로부터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고자 공간을 확대하고 장비를 추가해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기존 마리아관 2층만 사용했던 공간을 3층까지 확대했으며, VIP실과 CT실, 심장초음파실, 대장조영실, 동맥경화검사실, 판정실, PC Zone 등을 신설했다.

또한 수면내시경실을 기존 8병상에서 16병상으로 늘리고 탈의실과 대기공간도 대폭 확장하여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건진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건진센터 내에 최신형 64채널 CT장비를 도입했고, 위암 다음으로 국내 남자에게 발병률이 높은 폐암을 정밀진단하고자 남자필수건진 프로그램 항목에 저선량 폐CT를 포함시킴으로써 폐암진단율을 파격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해마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의 조기발견을 위해 대장조영술 검사장비를 새로 구입해 용종 발병률이 매우 높은 S상결장내시경검사와 동시에 대장조영술을 시행함으로써 대장검사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이게 됐다.

또한 각종 문의전화에 응대할 수 있는 상담원수를 늘려 건진 프로그램 및 이용절차 등에 대해 문의하는 고객들에게 충분한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우영균 병원장은 “불필요한 건진 항목을 없애고 꼭 필요한 검사로만 구성해 정확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건진으로 발전하겠다”며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성인병 및 암 등의 질환들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조기발견 및 지속적인 관심과 치료가 필수인 만큼 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모병원 건진센터는 ‘신뢰할 수 있는 검사, 정확한 조기진단’이라는 모토 하에 남/녀 필수 종합검진 프로그램부터 여성 갱년기 검진, 남/녀 10대 암 정밀 검진, 소화기 정밀 검진, 심장정밀 검진, 치매 정밀 검진 프로그램과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CEO 및 40~60대를 위한 VVIP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증대 위해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