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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복지부 실장급 인사단행…첫 여성실장 탄생


보건복지가족부는 실장급 인사에서 복지부 최초로 여성을 실장(1급)으로 발탁하고 실장급 직위자 1명만을 유임하는 등 큰 폭의 인사쇄신을 단행했다.

아동·청소년 복지 및 보육업무를 총괄하는 아동청소년정책실장에는 복지부 최초의 여성 고시사무관이고 보육·아동 등 가족복지전문가인 장옥주 전 정책총괄관(49세, 사진)을 발탁·임명했다.

보건의료를 총괄하는 보건의료정책실장에는 보건의료분야에 능통하고 제도 개선 능력이 뛰어나단 점을 인정받아 최원영 전 보험연금정책본부장(50세)을 임명했다.

또 사회복지를 총괄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에는 사회복지재정분야에 능통하고 사회복지정책을 개혁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진영곤 전 기획예산처 양극화민생대책본부장(51세)을 영입했다.

복지부 정책을 총괄·지원하는 기획조정실장에는 조직내 신망이 두텁고 탁월한 정책기획력 및 조정능력을 갖춘 유영학 전 정책홍보관리실장(51세)을 유임했다.

복지부는 이번 인사를 통해 능력 있고 참신한 인재를 등용, 국민을 섬기며 일하는 정부를 지향함은 물론 새로운 시각으로 국민에게 좀 더 다가가고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가족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6개월 후 성과평가를 실시해 인사에 반영하는 등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장옥주 국장을 실장에 발탁한 것처럼 여성의 적극적인 공직 진출을 위한 인사쇄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