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비뇨기과(과장 천준)는 최근 대한내비뇨기과학회 후원으로 ‘2008 비뇨기 로봇수술 심포지엄(2008 Robotic Urology Symposium)’을 개최했다.
천준 교수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나군호 교수,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성경탁 교수 등 비뇨기 로봇수술 분야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교수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연과 더불어 Isaac Kim 교수(Robert Wood Johnson Medical School)의 ‘로봇의 근치적 전립선적출술(Robotic Radical Prostatectomy)’ 생중계(Live Surgery) 및 천준 교수의 특별 비디오 강의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지는 ‘비뇨기 로봇수술 심포지엄’은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로봇 관련 심포지엄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전립선암에 대한 로봇수술의 전반적인 술기와 현황에 대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국내 최대 비뇨기 로봇수술 심포지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