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김성이 장관 취임…“능동적 복지부 만들자”

13일 취임식…우선적으로 조직 융합에 힘쓸 것


김성이 초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13일 취임식을 갖고 “조직융합을 통한 소신 있고 능동적인 복지부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그는 “3개 부처가 합해진 복지부는 명실상부한 중심부처로 자리매김 했다”며 “오랜 기간 서로 다른 조직문화에서 일해와 융합이 힘들겠지만 변화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받아들이고 최우선적으로 조직 융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신 있게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극 뒷받침 하겠다.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고 현장에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모든 사안을 국민의 필요와 욕구에 기초해 판단하고 결정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세가지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첫째, 따뜻한 손길을 제공하는 ‘국민체감형 보건복지정책’ 만들고 둘째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능동적 복지정책’을 펴나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는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과 민간의 자발적 자원봉사를 확대하는 보건복지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장관은 “새정부는 ‘국민성공시대’를 이끌어갈 국민적 소망을 갖고 있다. 보건복지분야에 있어서도 국민성공시대가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자. 국민의 고통을 인식해 해결하고 보건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