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의 주치의로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윤식 교수가 임명됐다.
최윤식 교수는 이미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시절부터 주치의를 맡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대통령과는 사돈관계로 이명박 대통령과 최교수는 대통령의 둘째 딸인 승연씨와 장남인 의근씨가 결혼하면서 사돈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치의로 임명된 최윤식 교수는 현재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장, 대한순환기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주치의로 임명된 최 교수는 2주에 한번 정도 청와대에 들러 대통령의 건강을 체크하고, 대통령의 휴가나 해외 방문 시 동행하게 된다.
특히 주치의는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서 활동해야 하며, 대통령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음식과 잠자리 등에 대해서도 조언을 할 수 있으며, 신분은 수석비서관(1급)급 상당의 대우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