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성심병원은 한림대학교 누리사업단과 함께 지난 2월27일 화천군 간동면의 한 경로당을 찾아 지역주민들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지원봉사에는 내과 김병호, 이비인후과 정호훈 전공의와 박민혜 간호사, 전은숙 약사, 조선희 사회사업가가 참여했으며 총 46명의 주민들이 경로당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김병호 전공의는 진료를 마치고 “봉사는 언제나 내 자신을 기분 좋게 한다. 친할아버지, 친할머니 같은 분들에게 이렇게나마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다는 게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다.
춘천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 누리사업단은 농한기인 가을부터 하반기 의료봉사활동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