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김봉한 선생의 봉한학설 규명을 통해 경혈과 경락의 실체 확인에 나선 서울대 소광섭 교수(물리천문학부)가 오는 19일 6시 30분부터 제인한방병원(병원장 김길우)에서 경락과 침의 관계, 한약과 경락과의 관계 등에 대한 기전을 발표한다.
소 교수가 제3의 순환계로 알려진 봉한학설을 확인해 경락체계를 규명할 경우 암과 성인병 등 서양의학의 난치병에 대한 봉한 경락계를 이용한 치료법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소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봉한관의 흐름을 활성화하고, 이의 조혈, 면역 기능 등을 활성화시키는 신약개발의 독보적 영역개척과 봉한소체와 관을 영상화하는 진단치료기 개발 등 의료의 새로운 시장(blue ocean) 개척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의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02-3408-2100, 21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