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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녹십자, 지난해 최고 영업직원에게 신형 소나타 수여

제주도 해비치 호텔 & 리조트에서 창사 이래 최대 영업부문 워크숍 개최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2008년 매출 5200억 달성을 위한 거침없는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녹십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주도 해비치 호텔 & 리조트에서 영업부문 전 임직원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Professional Training’ 교육을 실시했다.

중국 녹십자의 영업부문 임직원까지 참석한 가운데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실시된 2008 Professional Training은 영업부문 임직원 스스로 선정한 20% Up Again(2년 연속 20% 이상 성장목표) 달성과 임직원들을 위한 Quality of Life Up(삶의 질 제고) start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에 따라 회사 비전 및 운영전략회의와 영업 성공사례 발표, 외부강사 초빙교육,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해 영업 및 마케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교육은 폭넓은 교양을 갖춘 정예 MR로서 다양한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 중에서도 허영섭 회장의 와인 강의와 스타 강사 최윤희의 ‘고정관념 와장창 깨기’, 코미디 방송작가 신상훈의 ‘순발력 화술(애드립)’ 강의 등은 MR들의 긍정적인 마인드 배양과 함께 영업스킬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목표 달성을 위한 임직원들의 도전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허영섭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한라산을 등반, 눈 쌓인 한라산 정상에서 전진을 향한 하나 된 마음을 다졌다.

이어 해비치 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직원들의 의욕고취 및 동기부여를 위해 영업부문별 실적 우수자(MVP)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시상식에서는 ETC 본부 OP 이완근 차장, ETC 본부 IP 이상훈 대리, PD본부 박종준 대리, OTC 본부 이경화 과장, MS 본부 전용수 대리, 중국 녹십자 류동풍 과장 등 총 6명이 많게는 연봉의 2배에 달하는 빅 보너스와 순금 기념패를 수여받았으며 The Best of MVPs로 선정된 이상훈 대리에게는 빅 보너스 및 주식과 함께 신형 소나타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특히 이상훈 대리(ETC IP 인천사업장)는 지난 해 투병(鬪病) 속에서도 강한 정신력으로 이를 극복, 개인 목표 달성율 147%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인천사업장 병의원 소장으로서 인천사업장이 2007년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되는데도 크게 기여해 인간 승리의 주인공으로 타 직원들에게 귀감이 됐다.

한편, 시상식 후에는 마술사 정성모의 일루젼 마술 등 화려한 공연과 함께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의 흥겨운 연주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행사는 새해 녹십자인의 염원을 쪽지에 담아 하늘에 날려보내고 이를 축하하는 애드벌룬 & 파이어웍스(fireworks) 페스티벌에서 절정에 달해 MR들의 애사심과 목표 달성 의지를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영업 부문의 한 참석자는 “전년도 20% 매출성장을 통한 녹십자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목표달성에 충분한 자극이 됐다”면서 “새해 소망을 담아 띄워보낸 애드벌룬처럼 20% UP Again 목표 달성이 이루어지리라는 강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2008년 매출 5200억 초과 달성을 통한 재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녹십자는, 매년 영업본부 워크샵과 교육을 겸한 Professional Training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직무능력 배양교육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및 조직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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