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은 지난 12일 본관 15층 창조홀에서 ‘2008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월14일~25일까지 2주간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57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에게 방학 기간 동안 봉사활동(환자말벗·침상정리·환자안내·환의정돈·의약품 정리) 및 건강교육(감염예방·심폐소생술) 등 자원봉사의 장을 제공, 학생들의 전인교육과 지역사회 활동 참여를 통해 청소년 리더십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병원체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직업들을 간접 경험함으로써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원섭 행정부원장은 “자원봉사활동은 어떠한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활동”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실천이 나와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 더 나아가 사회 전반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