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분야 세계 정상급 연구기관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한 기술협력과 공동연구로 국내 줄기세포연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부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세포응용연구사업단(단장: 김동욱 연세대 교수)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울프 네바스)는 18일 줄기세포연구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체결을 계기로, 생명과학분야의 세계 정상급 연구기관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질환의 극복 및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이 서로 협력국내 관련 연구 분야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살아있는 세포에 대한 첨단 초고속시각화 분석기술과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의 줄기세포 관련 연구성과 및 역량을 결합시켜면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기초의과학 및 신약개발 관련 연구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동북아 바이오 연구개발 허브 구축의 일환으로 과학기술부가 파스퇴르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2004년에 설립한 순수 국내 민간 연구소로 프랑스의 탁월한 기초의과학 및 생명과학과 한국의 IT 및 NT 등의 첨단응용기술을 접목하여 국내 신약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은 그동안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제적인 연구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안 윌머트 박사(스코틀랜드 재생연구소장) 등과의 공동워크샵 등을 개최하는 등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