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12월13일 행정동 지하 1층 강당에서 특수암센터에서 투병해 치료를 마친 소아암환자와 그 가족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한 송년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백혈병과 소아암환자·의료진·소아암후원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술쇼·비보이공연·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투병에 지친 환우들에게 따스한 정을 전했다.
또 무사히 치료를 마친 어린이에 대한 메달 수여식을 통해 완치에 대한 희망과 힘을 북돋았다.
박병규 특수암센터장은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어린이들에게 “그 간의 힘겨운 투병생활을 견뎌낸 것을 축하한다”며 “힘든 과정을 잘 견뎌 좋은 결과를 얻은 어린이가 더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