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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2008년 상위 제약사 시장점유율 ‘확대 가속화’

배기달 연구원 “정책 리스트 강화로 업체별 차별화 심화”

2008년에도 기등재 의약품 정비방안의 본격시행 등 건강보험 재정안정과 제약산업 재편을위한 정부의 정책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또한, 보험등재의 어려움, 약가인하,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 등으로 제약 업체별 차별화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책 리스크의 파고를 넘을 수 있는 기초체력이 튼튼한 상위업체 위주의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제안했다.

한편, 11월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1472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지난 7월 이후 5개월 연속적자를 나타내고 있으며, 2007년 11월까지의 당기수지도 369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12월에도 당기수지는 적자가 예상되어 2007년 전체 당기수지 적자규모는 3천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여진다.

2008년에도 건강보험 재정은 썩 좋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져 약가통제 등 정부의 규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건강보험급여 청구금액은 전년동월대비 19.4% 증가한 2조 1757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정부의 강도 높은 정책에도 불구하고 고령화에 따른 의약품 수요의 증가 등으로 의약품 관련 시장은 향후에도 여전히10%대의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