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갖춘 선배인 멘토(Mentor)가 신규로 들어온 2년 이내의 후배인 멘티(Mentee)를 일대일로 전담하는 멘토링(Mentoring)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시행 한다고 밝혔다.
생명연 재직 10년 이상 된 책임급 직원 중 33명을 멘토풀로 구성했으며 이 가운데 14명을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선배의 전문적 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조언자로서 때로는 친구처럼 편안하게 후배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키워준다.
또한, 생명연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은 멘토-멘티 상호간 지속적이고 긴밀한 구성원간의 면담, 이메일 등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주력하고 2008년도 하반기 중 멘토링 사례교환, 전문 강사 초청, 워크숍 개최 등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시 생명연 원장은 “기업이나 연구기관의 최고 경쟁력은 인적자산이라며 신입직원이 조직문화에 잘 적응토록 유도하고 선배의 지식, 노하우 등을 후배에게 전수해 궁극적으로 생명연의 연구역량과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