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 3개국이 상호간의 전염병 예방관리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한·중·일 전염병 관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중국·일본 3개국 보건장관 사이에 체결된 상호협력각서의 후속조치로 상호간의 효율적인 전염병관리를 위해 중국 질병관리청이 주관·개최해 22일~23일 양일간 중국 북경에서 열린다.
특히 3개국간의 전염병 분야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분야별 주제인 ▲보건정책 ▲결핵 ▲에이즈 ▲신종전염병 등에 대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포럼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전염병관리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는 등 향후 동북아 지역 전염병관리와 3개국 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