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지난 17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전라북도 전공의를 위한 영화상
영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지역의 전공의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공의들에게 휴식과 문화생활 제공하고 전라북도지역 전공의들 간에 친목을 도모한다’는 취지하에 전주시 송천동에 위치한 ‘프리머스 시네마’에서 열렸다.
상영작은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 ‘세븐데이즈’였다.
영화상영제에 참석한 대전협의 변형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영화 한편 보기가 녹록치 않을 만큼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전공의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제공됐다는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지역의 전공의들이 행사를 통해 단합하는 모습이 귀감이 됐다. 대전협 복지국에서도 전공의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 중에 있으니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