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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영남대병원, 영화 촬영장소로 각광

장례식장 및 야외공원, 영화 ‘산타마리아’ 촬영

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영화 ‘산타마리아’ 촬영을 크랭크인 했다.

2008년 1월경 개봉예정인 ‘산타마리아’는 소시민들의 애환을 다룬 가슴 훈훈한 휴먼 드라마.

경북 영덕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을 하고 있는 이 영화는 극 중 시신안치소와 병원 안, 병원외곽 등지서 주인공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있어 이 씬(scene) 촬영을 위해 영화제작사에서 인근지역 여러 병원을 답사하다가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촬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이 있는 영남대 대명동 캠퍼스는 건물 외부의 야외전경이 좋고 수풀이 우거진 곳이 많아 환자·보호자를 비롯한 고객들이 산책하기에 알맞은 쾌적한 공간이 많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장례식장은 건물자체의 우수한 조형미뿐만 아니라 입구 양측의 인공연못·4층 옥상정원에 이어 개수를 끝낸 인근건물에까지 연계한 야외 옥상공원을 조성해 자연과의 친화력을 배가시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