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은 지난 2일 ‘세브란스 찬양경연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신촌 지역은 물론 영동·용인·정신건강병원 등 모든 산하기관에서 15개팀, 5000여명이 참가해 높은 열기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민걸 의료선교센터소장 등 교내외 인사들과 참가팀을 응원하기 위해 산하기관 직원·환자·교회·주민 900여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지훈상 의료원장은 “찬양경연대회는 교직원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진다는 의미도 있다”며 “대회를 통해 기관과 직종간의 화합을 이루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상인 세브란스상은 영화 시스터액트를 통해 잘 알려진 ‘I will follow him’을 부른 영동세브란스병원 ‘사랑의 메아리’팀이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