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정신과 이무석 교수가 최근 마음이 추운 사람들을 따뜻한 사람들로 바꾸는 방법을 제시한 ‘나를 행복하게 하는 친밀함’이라는 책을 출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친밀함’ 제 1부에서는 Ms A라는 30대 전문직 여성의 실제 정신분석 사례를 소개하며 그녀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도 볼 수 있게 했다. 제 2부에서는 친밀함을 가로막는 요소들을 예를 들어가며 정신분석적으로 해부하고 있다.
그리고 대인관계의 본질적 요소인 친밀함이 왜곡되거나 문제가 될 때 치유방법, 친밀해지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무석 교수는 “이 책이 친밀함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마음의 골방에 찾아가서 불을 밝히며 따뜻한 위안과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