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지난 3일 양·한방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 실습농장에서 고봉산 자연보호 등반대회와 동국가족 한마음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등반대회는 사전에 접수받은 40여개 팀이 참가, 실습농장에서 팀별로 출발해 고봉산까지 걸어가면서 도로와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자연보호 행사도 병행했다.
이진호 원장은 “고양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고봉산의 자연보호와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등반대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병원이 지역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등반대회 시상에서 병원 마라톤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한 ‘러닝메이트팀’이 단결된 모습과 활동으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고 이후 교직원들의 ‘끼’를 발산하는 ‘동국가족 한마음 잔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