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1일 충청북도 청주시 라마다 호텔에서 ‘제3회 바이오논문·산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상인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상은 ‘지역 전략산업으로서 대전·충남지역의 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의 강남대학교 박종근씨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금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은 ‘바이오에너지의 미래, 유전자 변형생물체가 답이다’의 전남대학교 이유경씨 ▲은상인 충청북도지사상은 ‘바이오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안’의 을지대학교 백행운씨와 ‘생명공학 주도국으로 발전하기 위한 경쟁력 있는 방안 제언’의 연합대학원대학의 신나라씨
▲동상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은 ‘유전자란 무엇인가’의 서울대학교 최명규씨, ‘논픽셔널 픽션, 픽셔널 논픽션’의 경원대학교 민경훈씨, ‘나는 신이 아니다’의 부산대학교 조해인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에는 상장 및 상금 500만원, 금상에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 은상에는 상장 및 상금 200만원, 동상에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유장렬 선임연구부장은 이날 상을 수여하면서 “바이오논문·산문 공모전은 대중에게 생명공학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