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의 B형간염치료제 ‘헵세라’, CJ의 ‘씨제이 크레메진 세립’ 등 작년에 17품목이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집계한 ‘2004~2005년 신약허가’ 현황(재심사 조건)에 따르면 지난해 신약허가를 받은 품목은 17품목이며, 금년에 중외제약이 ‘리바로정’등 2품목을 신약 허가를 받아 지난해부터 금년 4월 현재까지 19품목이 신약 허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제약회사가 허가를 받은 신약은 ‘씨제이 크레메전 세립’(CJ), ‘알러쿨점안액 0.1%’(한미약품), ‘주사용 후탄’, ‘주사용 후탄50’(SK), ‘루미간점안액 0.03%’(삼일제약), ‘아그릴린캡슐 0.5mg’(유한양행), ‘올메텍정 20mg’(대웅제약), ‘리바로정 1mg, 2mg’(중외제약) 등 7개사 9품목으로 집계됐다.
외자기업 신약은 ‘란투스주바이알’(아벤티스파마) 등 3품목, ‘헵세라정10mg’ 등 2품목(GSK), ‘가도비스트주사’(한국쉐링) 등 2품목, ‘이지트롤정’(한국MSD), ‘씨뮬렉트주사’(한국노비티스), ‘인퍼젠주사액’(한국야마노우찌) 등 6개사 10품목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약허가 품목 가운데 수입품목은 총 13개로 국내 제조품목은 6개품목으로 집계됐다.
약효군 별로는 당뇨병용제 3품목, 동맥경화용제 3품목으로 분류 됐으며, 안과용제 2품목, X선 조영제 2품목, 기타대사성의약품 2품목, 간장질환용제, 혈압강화제, 해독제, 생물학적제제, 기타 종양치료제 등이 신약허가를 받았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