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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삼아제약, 문막 GMP 신공장 기공식

‘연면적17,712㎡(5,358평) 2009년 상반기 완공’

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은 지난달 29일 원주시 문막(동화산업단지)에서 오는 2009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문막 GMP 신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기열 원주시장 등 원주시관계자 및 관련 업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아제약은 이번에 신축되는 공장이 정부의 GMP 국제조화 추진결정에 따른 품목별 관리체계도입에 맞추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GMP운영체계를 조기 정착하고자 하며 2010년까지 신 공장을 안정화 단계에 진입시키는데 가장 큰 목표가 있음을 밝혔다.

선진국형 cGMP 및 EU-GMP 수준의 IBC (Intermediate Bulk Containers) Blending 및 Closing system이 전 생산 공정에 적용되어 외부온도, 습도 및 유해환경으로부터의 완벽한 차단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자동물류창고는 물론 품질관리 시설과 전체 공장 운영시스템에 있어서도 선진국 요구수준을 맞추어 진행되고 이번에 신축되는 GMP 신 공장은 총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대지 83,085㎡(25,000평) 연면적 17,712㎡(5,358평) 지상3층 규모로 신축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준 회장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신축되는 신 공장을 통해 우수의약품 제조 및 연구개발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어 국민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신 공장이 완공되어 안정화 되는 2010년은 삼아제약이 창립 65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뜻 깊은 해로 문막 GMP 신 공장 시대에 시작과 함께 삼아제약의 미래도 구체화 되어 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삼아제약의 관계자는 2009년 국제적인 GMP 기준의 문막 신 공장 건립, 개량신약개발, ERP시스템 도입 등으로 국제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둔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등 보다 우수한 의약품 생산에 앞장서 나가며 신공장이 안정화 되면 1000억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