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신약 ‘레바넥스’가 3분기 39억원의 매출을 올려 올해 100억원대, 내년200억원대의 대형 품목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자료에 따르면 레바넥스의 출시 후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은 85억원. 레바넥스의 기저 효과로 인해 유한양행의 의약품 부문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8.2% 신장한 839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에이즈치료제 원료‘FTC’, 항생제 원료 ‘PMH’ 등 수출물량의 확대로 인해 해외사업부문은 전분기 대비 43.9%, 전년동기대비 33.1% 신장한 매출실적을 보였다.
이렇듯 신약 레바넥스의 매출 호조와 해외 사업부문의 매출증대로 인해 유한양행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0.5% 신장한 127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10.8% 증가한 155억원을 나타냈다.
하지만 공정위 과징금 및 약가 재평가의 영향으로 4분기실적은 3분기에 비해 부진할 것으로 예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