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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동아제약 직원 300여명, 강문석 이사측 항의 방문


동아제약 직원 300여명이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수석무역(동아제약 강문석 이사가 최대주주)을 항의 방문했다.

이들은 동아제약발전위원회 소속 직원 250명과 천안공장에서 올라온 노조원 50여명으로 이날 수석무역 본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강문석 이사에게 경영권 찬탈 행위를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30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수석무역 본사 앞에 길게 늘어선 다음 “직원생계 위협하는 강문석 이사는 사죄하라” 등의 강문석 이사 지탄 구호를 외치고 30여분만에 해산했다.

이와 함께 강문석 이사에게 효의 의미를 담은 ‘효행록’과 직원들의 뜻을 담은 서신을 전달하려고 시도했지만 이날 강문석 이사가 수석무역에 출근하지 않아 실제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동발위와 노조원들은 강 이사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더 이상 회사를 위태롭게 하는 경영권 흔들기를 행위를 중단하고, 자숙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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