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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올해 개원 유망지역 경기·서울 길음동 선정

2005 의료지식포럼서 의료경영 해법 제시

올해 개원 유망지역으로 지역별로는 경기·경남·부산 지역이, 서울 지역에서는 성북구 길음동이 선정됐다.
 
전경련 회관에서 16~17일 이틀간 개최된 ‘2005의료지식포럼 MeKa2005’에서 심형석 플러스클리닉 대표는 ‘2004년 개폐업 현황과 2005년 개원전망’을 발표하고 이 같이 전망했다.
 
심형석 대표는 “올해 500세대 이상 입주예정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약 232단지·약19만 세대로, 경기도가 76단지(6만세대)·경남 24단지(2만 세대)·부산 25단지(2만 세대) 순으로 높다”며 “서울에서는 성북구 길음동이 2단지·4천 세대가 증가해 2003년 12월에 비해 인구가 23% 증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4분기 서울 지역의 병의원 증감현황을 보면 강남권이 2002년 6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중구·영등포구·강동구 등의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경기불황에 따른 내원환자의 감소 및 개원의욕의 저하로 서울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병의원이 감소했으며 특히 강남구의 개원 메리트가 감소했다”고 분석하고 “경기불황의 영향으로 대단지 주거지역 주변이 안정적인 개원지로 부각됐다”며 올해 입주예정 아파트 수치를 근거로 이 같은 전망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의료기관 경영의 다양한 경향을 제시, 의료시장 개방과 영리법인의 도입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국내 의료산업계에 필요한 전문화된 경영 노하우가 많이 소개됐다.
 
한편 이번 의료지식포럼에는 25명의 연자를 포함,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계와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기관이 보유한 지식상품을 토대로 의료기관 경영전략의 핵심 경쟁요소를 논의했으며, 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가 후원하고 연세대학교 병원경영연구소·플러스클리닉이 주최했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