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거대 제약회사 GSK와 영국 의학연구위원회 (MRC)는 인간 광우병 치료를 위한 합동 연구에 착수했다.
GSK는 과학자들에게 회사에 비치한 개발 물질들을 광우병 치료를 탐색하는 스크리닝 연구에 참여 할 수 있게 했다.
크로이츠펠트-자콥 질환 변종은 비정상적인 단백질 프리온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의학연구위원회의 감염동물 연구에서 이 질환이 프리온을 대상으로 뇌에서 작용을 억제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되어 왔다. 지금까지 이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 1단계 발견사업은 대략 6년간 소요될 것으로 MRC는 전망하고 있다. 소위 스폰지형 뇌 질환으로 알려진 크로이츠펠트 자콥 질환은 치매와 사망을 유발한다. 1990년대에 영국에서 광우병 발생으로 수많은 가축을 도살 시켜 더 이상 발생을 예방 조치한 바 있다. 또한 1995년 이후 147명이 이로 인해 사망하였다. 이 질환은 감염된 육류와 혈액 섭취로 전파된다. (자료: www.broomberg. com)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