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해외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중국 시장 개척에 이어 동유럽 시장 진출한다.
동아제약은 최근 터키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3개국 5개 회사와 5년간 6800만달러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동아제약은 불임치료제 ‘고나도핀’,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류코스팀’, 조혈치료제 ‘에포론’ 등 6종의 바이오 의약품과 전문의약품 항암제 ‘젬시트’, 폐결핵치료제 ‘크로세린’ 2종을 수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