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진 경우 과잉의 산소를 공급하는 치료가 임상적 증세 결함이나 뇌 손상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이 MRI로 확인되었다.
보스톤 소재 마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싱할(Aneesh B. Singhal) 박사 연구진은 뇌졸중이 발생한지 10시간 미만의 환자에게 마스크나 산소 챔버에서 고도의 산소공급 치료를 8시간 실시한 결과 뇌졸중 증세 개선에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산소를 공급하지 않은 집단과 공급한 환자집단 모두 뇌졸중의 정도가 유사하였으나 4시간 산소공급 치료 집단에서 개선 효과를 나타냈고 24시간 후에는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말했다.
MRI에 나타난 뇌 손상은 산소공급 치료 환자가 4시간 후 획기적으로 감소되었고 손상된 뇌 부위의 혈류도 개선되었다.
산소 치료는 TPA 항 응고제 투여 3시간 요건을 확대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싱할박사는 주장하고 있다. (자료: Stroke, April 2005.)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