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아벤티스의 비만 치료약 아콤프리아(Acomplia)가 자살 충동을 느낀다는 관련 자료가 발표된 이후 유럽에서도 안전성 평가와 관련한 해명자료를 요청 받고 있다.
유럽의약청(EMEA)은 아콤프리아에 대해 미국 FDA측에서 부작용으로 자살 충동 및 우울증을 포함하여 득실에서 실이 많다는 판단으로 이 약물 허가를 거절한 이후 안전성 여부와 관련해 1개월동안 심사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측은 이 약물 개발에 10년 이상 소비했고 유럽에서는 아콤프리아를 지물티 (Zimulti)라는 상표로 작년부터 팔리고 있으며 유럽 당국은 시판을 계속허가 하고 있지만 까다로운 경고를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