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병원노사 산별교섭이 오늘(1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별교섭에 돌입한다.
병원계와 보건의료노조는 12일 오후 2시 여성개발연구원에서 열리는 상견례 자리에는 128개 병원과 노조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사용자 대표단 교섭권 및 체결권 위임장 전달, 노사 양측 대표 인사, 2005 보건의료산업 산별교섭 요구 발제 및 전달, 차기회의 날짜와 장소 확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상견례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사용자 측에 상견례 전까지 사용자 단체 구성을 완료해서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이날 자리는 상견례인 만큼 크게 쟁점을 갖고 교섭이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