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티펠은 아토피치료제 ‘락티케어 HC 로션’ (성분명:하이드로코티손)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시험을 통과, 이달 부터 ‘2세 미만 영유아’에게 사용할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최근 아토피 치료제들이 발암성을 문제로 2세 미만 영유아에게 처방이 제한되어 치료 약물이 적절치 않았던 가운데 나온 조치로 풀이된다.
동사측에 따르면 ‘락티케어 HC 로션’은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에서 이미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인정받아 1세 미만 영아에게도 처방되어 왔다는 것이다.
한국스티펠 최병서 과장은 “락티케어HC로션’의 주성분인 하이드로코티손은 인체의 부신피질에서 생성 분비되는 부신피질 호르몬과 같은 성분으로 유소아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