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케’ 임상시험 통해 항암효과 확인

오는 15일 부산의대서 면역력 강화 세미나 개최

오는 15일 ‘부산의대에서 개최되는 면역력 강화 세미나’에 일본 고베약대의 ‘난바 히로야키’ 교수가 초청되어 ‘마이다케’에 대한 국내 관심도를 제고 시킨다.
 
지난달 26일 열린 대한임상암예방학회 세미나에서 ‘난바 히로야키’ 교수는 ‘담자균 다당체의 항암효과’ 강연을 통해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은바 있다.
 
베르다코리아측에 따르면 국내에는 생소한 ‘마이다케’는 사람이 잘 접근할 수 없는 깊은 산중에 자생하는 버섯으로, 최상의 맛과 약효를 가지고 있으며, 오랫동안 인공재배가 불가능하여 손에 넣기가 힘든 버섯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20년 전부터 인공재배에 성공, 지금은 손쉽게 접할수 있다고 한다.
 
마이다케를 정제해 나가면 최종적으로 4가지 중요 검출물을 얻을수 있으며, 최종적 검출물인 D-Fraction은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항암 효과가 있는 이 물질을 ‘MD-Fraction’이라 칭하고, 암 종양을 이식한 쥐에게 실험해 본 결과, MD-Fraction을 주사한 것만으로 86.6%의 암 종양 증식이 저지되었고, 항암제와 혼합 투여한 결과 98.8% 종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항암 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인정 받았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마이다케 연구의 일인자인 난바 히로야키 교수는 ‘현재의 암 표준 치료방법인 수술, 방사선, 항암제 등의 치료방법으로 암의 완치가 어렵고 부작용도 신체에 큰 부담이 된다’며, 반해 면역 요법은 이러한 부작용을 경감이나 종양 억제 효과가 높아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다케에서 추출된 성분을 이용하여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복용할 수 있도록 엑기스와 정제타입으로 시중에 나와 있으며, 엑기스는 MD-Fraction만을 검출한 것으로 주로 암으로 인해 쇠약해진 면역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성화시켜 준다.
또한 정제타입은 X-Fraction이라고 하는 검출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말기 암의 통증을 완화하거나 화학요법으로 인한 구역질, 탈모, 식욕부진 등의 부작용을 완화시키는 성분이며,  정제의 경우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생활 습관 병을 개선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베르다코리아가 최근 마이다케의 추출물을 이용, 면역성 강화 기능성 식품 마이다케를 최근 출시했다.
 
베르다코리아측은 “유방암뿐만 아니라 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국내 암환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들을 위한 의학적인 효과가 이미 일본과 미국 등에서 입증된 제품이다”이 밝혔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e-mail])
200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