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원장 김린)은 최근 본부회의실에서 성북구상공회(회장 구제남)과 향후 상호협력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의료협약 체결식은 김린 안암병원장, 구제남 성북구상공회 회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은 성북구상공회의 회원들에게 건강강좌 및 병원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린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병원이 스리랑카, 파키스탄, 울릉도, 인제 등 국내외 각지에 의료봉사를 떠나면서, 정작 지역사회에는 그 만큼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전하고 “이번 의료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더욱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