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보험의학회(이사장 최종욱)는 13일 오전 9시부터 서울힐튼호텔에서 제6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보험 30년의 발자취와 향후 발전방향, 의료자원의 배분과 보장성 강화, 진료비 확인제도와 민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한다.
김창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차세대 건강보험 발전 방향'을, 차흥봉 한림대 교수가 '건강보험 30년의 변천과정과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하며, 배병준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팀장이 '의약품 관리 효율화'를 주제로 정책을 설명 한다.
이어 열리는 심포지엄은 1부와 1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는 '의료자원 배분과 보장성 강화'를 주제로 정형선 교수(연세대)가 '선진국의 의료보장 현황과 한국의 의료보장 수준'을, 최병호 박사가(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의료자원 배분의 우선순위'를, 양훈식 의협 보험이사가 '우리나라 보장성 강화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2부는 '건강보험 진료비 확인제도와 민원'을 주제로 이규덕 심평원 평가위원이 '민원현황과 분석'을, 전병율 보건복지부 보험급여평가팀장이 '요양기관 현지조사 방향'을, 박상근 인제대상계백병원장이 '민원의 합리적 해결과 예방책'을 각각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