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의 외래환자 실적을 살펴본 결과 지난 한해 외래환자는 총 65만4996명으로 2005년보다 2.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별로는 틍증클리닉이 가장 증가폭이 컸으며 반면 응급의학과는 감소폭이 가장 두드러졌다.이는 최근 이대목동병원의 과별, 월별 외래환자 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이 자료를 보면 2006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간 총 외래환자 수는 65만4996명으로 2005년 63만6290명에 비해 2.94% 증가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지난 1월 5만9693명으로 외래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가장 환자가 적었던 달은 2월로 5만737명을 기록했다.
한편 외래환자를 과별로 살펴보면 틍증클리닉이 1535명을 기록, 2005년의 806명에 보다 90.45%가 늘어났다.
그러나 응급의학과의 경우 2005년에는 2123명이었으나 지난해는 1287명을 기록해 39.38%의 감소폭을 보였다.
외래환자가 가장 많은 과는 역시 내과로 15만187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과별 비율로 보면 23%가 넘는 것이다.
이어 응급의료센터가 5만2344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소아과는 5만1804명을 기록해 3위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초진환자만 살펴볼 경우 초진인원은 16만6426명으로 2005년의 16만1548명보다 3.02%가 늘었다.
초진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통증클리닉으로 2005년 128명에 비해 지난해에는 545명을 기록, 무려 325.78%가 증가했다.
반면 초진환자 감소폭이 가장 큰 과는 가정의학과로 2005년에는 1만934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9297명으로 나타나 14.97%의 감소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