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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마사지가 필요하다

관리자

 아기는 마사지가 필요하다 


 저자 :프레드릭 르봐이예

 역자 : 김영주

 출판사 : 샘터사

 페이지 : 160쪽

 정가 :  8,000 원 

 

                                                                       

 

‘르봐이예 분만’과 르봐이예 철학을 국내에 소개하고 시행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모자센터 김영주 소장이 번역해 소개하고 있는 이책은  '르봐이예 분만'의 주창자, 프레드릭 르봐이예가 소개하는 인도의 '전통 아기 마사지 방법'에 관한 책이다.  모유수유 만큼이나 마사지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초보 엄마들도 숙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이 책은 아기와의 첫 교감, 마사지의 중요성을 비롯하여 생생한 마사지 사진을 담았다. 동시에 아기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설명한 마사지 방법은 보는 이로 하여금 친숙한 느낌을 전달한다.


인도의 엄마 샹딸라를 통해 배운 인도의 전통 마사지는 심오한 철학과 깊이를 가지고 있다. 저자는 마치 원시적인 대화처럼 여겨지는 마사지 방법을 통해 아기와의 교감을 갖으라고 충고한다.


이책을 국내에 소개한 김영주 소장은 ‘ 아기는 젖이나 우유만으로는 부족하다. 기저귀를 보송보송하게 갈아 주어도 무언가 부족하다. 이럴 때 인도의 엄마들이 아기들에게 해 주듯이 손에 오일을 묻히고 엄마의 사랑을 가득 담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는 아기 마사지는 아기에게는 최고의 선물이다’라며 엄마와 아기의 교감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1976년 프랑스에서 『SHANTALA』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간된 이래,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아기 마사지의 고전으로 사랑받고 있는 책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여러 종류의 아기 마사지 방법들이 사실 대부분은 이 책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