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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Road Map of Inter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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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르쳐주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직진 100m, 다시 우회전에서 50m 그리고 좌회전’하는 식으로 설명하는 방법과 간단히 ‘지도’를 이용해 보여주는 방법, 이 중 다수의 사람들은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언제든 재 습득이 용이한 후자를 선호한다. 의학교육의 경우도 그러하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내과 조재형 임상강사등 3인이 펴낸 의학교과서< Clinical Road Map of Internal Medicine> 은 기존 교과서의 틀을 과감히 깨고 임상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내과적 질환과 증상들에 대한 설명위주의 문장 나열방식에서 벗어나 질환의 발생 및 진단과정 , 치료 등 모든 내용을 지도처럼 배열해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