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타액인 Fel dl 물질과 사람의 항체 IgG Fcg 1을 결합시킨 GFD (gamma Feline domesticus)를 고양이 알레르기가 발생되는 생쥐에 실험한 결과 항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하여 눈물, 콧물, 가려움증 같은 알레르기 증세를 차단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UCLA 의과대학의 색손 (Andrew Saxon) 박사 연구진이 발표했다.
GFD로 인간 세포 배양에서 히스타민 유리가 90% 이상 억제되었으며 GFD가 고양이 항원이 면역세포에서의 반응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다음 연구 단계는 고양이 타액과 비듬에서 발견된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에 알레르기가 발생한 생쥐에게 GFD를 실험하였다. 이들은 알레르기 생쥐의 두 가지 형태에서 GFD를 실험하였으며 모두 면역 과잉 반응이 차단됨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 접근은 앞으로 광범위한 알레르기에 대하여 치료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자료: Nature Medicine, Vol 12 No. 4 April 2005)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