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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분만유도 ‘프로페스서방정’ 삭감 완화 전망

복지부, 심평원에 퇴장방지 제도활용 생산 요청토록

복지부는 분만유도제로 사용되고 있는 의약품중 사실상 생산되고 있는 품목은 고가약 밖에 없기 때문에 이의 일방적 삭감을 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부는 25일 분만유도제(dinoprostone제제)의 급여기준을 검토한 결과, "급여기준이 마련 되기전에 1차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일률적으로 심사 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밝혔다.
 
이는 산부인과에서 분만유도제로 현재 유일하게 생산되고 있는 고가의 ‘프로페스질서방정’을 사용하자 심평원이 심사과정에서 삭감하자 문제를 제기한데 따른 것이다.
 
복지부는 심평원에 대해 "저렴한 제제의 재생산을 위해 해당 제약사에 생산중단에 따른 환자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산공급 요청과 함께 퇴장방지 관리제도 활용을 고려,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동안 분만유도제로 생산하여 사용된 약제는 부광약품의 ‘프로페스질서방정’, 파마시아코리아의 ‘프로스틴이투질정’, 동아제약의 ‘푸로스타몬이정’, 동아푸로스타몬에프주 등이 등재되어 있으나 ‘프로페스질서방정’을 제외한 3개 제품은 원가가 맞지않아 생산이 중단된 상태이고 고가약에 대해서는 심사삭감이 되고 있어 분만유도제의 투약에 심각한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는 실정이다.(www.medifonews.com)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