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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재심사대상 의약품 작년 대비 증가 880품목

식약청, GSK 61개 등 외자사 주류…동아제약 21개

재심사대상 의약품이 작년 하반기보다 30품목 늘어나 총 880품목으로 집계됐으며 외자사는 GSK, 국내사는 동아제약이 최다 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4일 발표한 ‘신약 등 재심사 대상 의약품 지정현황(3월)’에 따르면 현재 재심사 대상 의약품은 총 880품목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에 따르면 재심사 대상 의약품 전체 지정품목은 996품목이나 자료부족 등으로 인한 취소·취하 품목이 116품목에 달해 총 품목은 880품목으로 집계됐다.
 
재심사 검토현황을 살펴보면 평가가 완료된 품목은 216품목, 민원검토중인 품목은 147품목, 미완료는 517품목으로 조사됐으며 511품목은 현재 성적조사가 진행중이다.
 
제약사별로는 외자사의 경우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 등 총 61개 품목을 보유, 단연 선두를 달렸으며 한국얀센(49개), 한독-아벤티스파마(47개, 한독약품 40개·아벤티스파마 7개), 한국노바티스(36개), 한국MSD(34개), 한국로슈·한국아스트라(각각 23개) 순으로 외자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사 가운데는 동아제약이 21품목으로 가장 많고 제일약품(19개), 중외제약·부광약품(각각 18개), 대웅제약·CJ·LG생명과학(각각 17개), 유한양행·종근당(각각 14개)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지난말로 재심사가 종료된 품목은 346개로 집계됐으며 올해 130개, 06년 99품목, 07년 113품목, 08년 79품목, 09년 59품목, 10년 52품목이 연달아 재심사가 끝난다.
 
한국화이자의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는 올해 10월 11일 재심사기간이 종료되며, 사노피-신데라보코리아의 대형 고혈압치료제 아프로벨정은 지난달 10일 재심사기간이 종료됐다.
 
또한 뇌혈전치료제인 플라빅스는 올해 7월 6일 재심사기간이 끝나며, 내년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가 4월 28일 재심사 기간이 종료된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