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라길리아 대학의 훼리 (Claudio Ferri) 박사 연구진은 초콜릿을 꼭 먹어야 할 경우 흰 것보다 검정을 선택하면 혈압을 내리고 음식에서 당 대사능력을 증대 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하루에 약 100그램 정도의 검정 초콜릿을 15일간 먹은 15명의 건강한 사람은 혈압이 낮아지고 인슐린의 감수성이 증가되었음을 관찰하였다. 그러나 흰 것을 동일한 기간에 동일한 양을 먹었을 경우 이러한 효과는 없었다고 한다.
이는 검정 초콜릿에 후라보노이드 항 산화 성분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러나 100그램 초콜릿에는 약 500 칼로리의 열량을 함유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자료: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March 2005. )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enws.com)
2005-03-24